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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한 지는 1년도 더 지났지만, 밥솥은 바꾸지 않았었다.

그것은 바로...

이 밥솥.

대체 왜 저런 색깔을 고수하는지 전혀 모르겠는...

저래봬도 밥맛은 매우 좋다.

사실 한번 밥솥을 더 들이긴 했었다.

두번째 밥솥은 ?

제니퍼룸의 마카롱밥솥!

친구 신혼집에서 본 거의 완벽한 디자인의 3인용 밥솥!

2인가정인 우리에게 딱 맞는 양! 아담한 크기!

가격도 10만원 아래로 아주 합리적이었다!!

하지만 몇개월 못쓰고 당근마켓으로 보내버렸다.

결정적으로, 밥맛이 정말... 정말 구렸다.

왜인지 밥알이 까슬까슬, 제대로 익지 않는 듯했다.

목구멍이 쓸려 밥먹을때마다 아팠다.

사실 눈여겨보던 새로운 쿠쿠 밥솥, 너무 비싼 가격이 부담되어 미루고 미루다 한달 전 쯤 구매했다.

두둥!

밥솥 스펙은 이렇다.

CRP-LHTR0610FW, FWM 은 출시일 FW(19/09),FWM(19/10) 외 차이는 없습니다.

IH압력밥솥 / 6인용 / 에너지효율: 1등급 / 소비전력: 1090W /

[내솥] 커브드 / 에코스테인리스내솥 / 엑스월블랙샤인코팅 /

[커버] 분리형커버 / 풀스테인리스 / 원터치분리 / 2중모션패킹 /

[조리] 2기압취사 / 무압취사 / 밥맛조절 / 재가열보온 / 요리기능: 백미쾌속, 잡곡쾌속, 고화력, 누룽지, 나물밥, 현미발아, , 찰진백미/잡곡, , 이유식, 간편식 /

[부가] 음성안내 / 다이렉트터치 / 자동세척 / 오픈쿠킹 / 대기전력차단스위치 / 무게: 7kg / 크기(가로x세로x깊이): 262x260x383mm

 

여러 안내들이 있고, 설명서가 있다.

설명서는 열어본 적이 없다....ㅎ

 

포장은 꽤 튼튼했다.

약간 긴 타원형의 모양이다.

 

사실 이 디자인도 100% 맘에 드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화이트 밥솥이 별로 없다.

그리고 쿠쿠는 사용해보며 밥맛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에 큰 고민 없이 디자인을 보고 결정했다.

택배를 뜯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우리 냥냥이

 

안쪽 솥에도 스티로폼을 깔아 충격을 완화했다. 맘에드는부분!

 

솥이 이전 밥솥보다 더 고급져 보인다.

약 한달 반 정도를 사용했고, 역시나 쿠쿠 밥솥이라 만족한다.

내 기준에서의 장점은?

1. 화이트톤의 집 디자인에 잘 어울리는 색상

선택지가 많지도 않을 뿐더러, 그 중 밥솥의 기본 기능에 충실한 건 쿠쿠나 쿠첸뿐이다.

쿠쿠는 이미 사용해봐서 성능을 알기에 바로 구입!

2. 밥맛

엄마가 불로 직접 해주시던 압력밥솥과 거의 흡사할만큼 맛있다.

3. 고효율 가전 환급

환급 받을수 있는 조건이 있다.

http://plan.danawa.com/info/?nPlanSeq=4659

단점은?

1. 길이

왜인지 너무 길다. 내가 쓰는 장에 일자로 쓸 수 없을만큼 길어 비스듬히 놓아야 한다.

2. 가격

사용성을 생각해보면 적정할 수도 있지만, 한 번에 갑자기 사기엔 적지 않은 가격이다.

다나와 최저가 40만원 정도인데, 비슷한 스펙의 블랙 색상은 10인용 밥솥이 32만원 정도.

합리적인 소비는 아니지만 인테리어를 위해 지불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밥맛과 디자인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면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 싶다.

내돈내산 진짜리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구매예정이시라면, 여기서 구매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link.coupang.com/a/rlsIc

 

6인용 쿠쿠 마스터셰프 CRP-LHTR0610FW/FB +내솥+ 패킹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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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99-0566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27길 59-16

얼마 전 와이프가 오랜만에 방배김밥을 사왔다.

그러고보니, 김밥집 리뷰만 벌써 세개짼데...그렇다.

나는 김밥을 좋아한다.

우리 엄마 김밥이 정말 맛있어서 어릴때부터 많이 먹었는데, 김밥 맛집이 의외로 많다.

어릴 때 학교에 간식으로 많이 싸가서 오랜만에 만난 고딩 친구들은 항상 어머니 김밥 먹고싶다고 한다 ㅋㅋ

아무튼, 사진은 별거 없지만... 여기또한 무적권적인 맛집이라고 할 수 있겠다.

두껍습니다.

저 아래가 포인트이다. 볶은 유부로 고기같은 식감을 낸다.

밥은 정말 얇고 속재료가 더 많다.

일단, 오이가 없는 김밥이라는 점에서 따봉 드립니다.

(오이극혐..)

여긴 홀에서 못먹고 사서 나올수만 있다.

아니 근데, 여기 엄청 커졌다.

김밥집이 완전 체인점이 되어 서울 곳곳에 있었다.

꼭 검색해보시고 집에서 가깝다면 한번 드셔보세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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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438-4000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737

 

얼마 전 호텔 리베라 결혼식에 다녀왔다.

청담동에 위치해 있어 강남 강북 어디서든 오기에 딱 적당한 거리에 있다.

호텔 리베라 입구의 모습이다.

 
 

호텔예식인만큼 홀은 역시나 깔끔하고 고급스러웠다.

꽃 장식이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보기에 충분했다.

따로 식당 없이 동시예식으로 진행되었다.

관자와 새우

샐러드와 스프

단호박,가지와 스테이크

음식은 맛있었다.

하지만 동시예식 특성상 미리 준비된 음식이 나와서 약간 식어있는 것은 조금 아쉬웠다.

로비도 번쩍번쩍 ㅎㅎ

층고 및 공간 : 4 / 5

적당했다. 호텔치고 엄청 높은 편은 아니었다.

조명 및 채광 : 4.5 / 5

불편한 느낌 없이 좋았다. 역시 신랑신부에게 잘 집중되도록 해주셨다.

주차 : 4 / 5

아마 예식 하객 주차는 외부 주차장에 대는 듯 했다.

자리는 넉넉하지만 차가 많아 조금 혼잡하다.

교통 : 4 / 5

서울 중심부인 서울역인만큼, 지하철 버스 모두 있어서 걱정없다.

하지만 지하철 역에서 7분?가량 걸린다.

식사 : 4 / 5

따로 식당으로 이동할 필요 없어 편리하다.

맛도 괜찮은 편이나 음식이 약간 식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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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1371-9010

서울 영등포구 문래로 98 한영빌딩

매일 08:00 ~ 22:00

와이프가 요즘 자꾸 맛있는 딸기케이크가 먹고싶다고 해서 퇴근후에 오랜만에 먼 길을 나섰다.

왕복 2시간이 넘는 거리여서 자주는 못가지만..

쉐프조 딸기케이크는 예전에도 가끔 먹어본적이 있었다. 그래서 간거다.

아는맛이 역시 더 위험하다..ㅋㅋ

쉐프조 문래본점이다. 넋 놓고 가다간 알아보기 힘들 수 있다.

다른 베이커리와는 분위기가 조금 다르기 때문이다.

참고로 이곳 대표님이 조정임 교수님이신데, 베이킹 클래스도 가끔 하시는것 같았다.

언젠간 배워보고싶다!

짜잔

수많은 딸기케이크 형제들 ㅋㅋㅋ

딸기 타르트도 있다. 갤럭시 카메라는 정말 초점 못잡는다 ...

음 일단 찍긴 했는데..이건 무슨 케이크인지는 잘 모르겠다.

내 목표가 아니였어서 자세히 안봤다.

조각케이크도 있었지만 홀케이크 사는게 이득이다.

다른 디저트들과 당근케이크도 있지만 역시 나의 목표가 아니다.

초코 키리쉬. 조각케이크 보니 이건 딸기+초코시트 케이크였다.

한 조각쯤은 먹어보고싶다.

오늘의 주인공이자 나의 목표인 딸기 돔 케이크.

가격은 좀 있지만 가격 많이 따지는 나도 여기선 가격 안따진다.

 

케이크 박스도 엄청 많이 쌓여있다.

같은메뉴가 이렇게 많다는건 평소 주문량이 많다는거겠지!

와이프와 둘이 먹을거라 1호 케이크를 샀다.

센스있게 비닐에 넣어주셔서 좋았다.

먼 길 돌아가야해서 불편할거같았는데 편하게 올수 있었다.

다시 마을버스를 타고 영등포역으로 가는길에 본 타임스퀘어.

영등포역에 내렸다.

 

다시 지하철을 타고 중간에 앉았다. 소중한 내 케이크를 안고 가는중..

내려서 또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는길.

옆 자리에 잘 앉혀놨다.

 

집에 와서 바로 4등분 해서 절반을 먹었다.

단면은 이렇다.

위생 : - / 5

부끄럽게도 케이크에 눈이 멀어 자세히 보지 못했지만, 특이점은 없었다.

친절 : 4.5 / 5

거리가 멀어 가기 전 미리 전화문의 했었는데 아주 친절하셨다.

네이버 후기에서 어떤 사람은 굉장히 불친절했다고 하던데, 아마 바쁠 때가 아니었나 싶다.

이번 내 경험상으론 매우 친절!

주차 : - / 5

지도 설명에도 없고, 힘들것 같다.

 

가격 : 4 / 5

비싼 편이지만 아깝진 않은 맛이다.

맛 : 5 / 5

케이크 시트 5

생크림 5

딸기 5

그냥 만점이다.

시트 부드럽고, 생크림은 달지 않아 느끼함이 거의 없다.

딸기도 어떻게 그렇게 맛있는것만 있는지 생딸긴데도 달다.

총점 : 5 / 5

아쉬운건 내가 멀리 산다는 것 뿐이다.

생크림 딸기케이크의 교과서

내가 이 케이크를 먹어봤다는건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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