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얼마전에 이사를 했다.
새 집에 맞는 가전과 가구들을 주문했고, 역시 가전들은 빠르게 진행되었지만 가구들은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그 중 테이블때문에 아주 스트레스를 받는 중이다.
여러 업체 중 한두곳은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아무런 안내도 없이...
나는 일할 때 조그만 실수라도 하면 굉장히 눈치가 보이고, 회사에서도 굉장히 싫어한다.
근데 가구 배송업체는 그냥 대놓고 늦게 하거나, 문자 기록이 있는데도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기다리면서 아주 열나는 노릇이다. 저렇게 일해도 된다는 사실이 참 부럽기도 하다.
아무튼, 주문제작한 테이블이 배송약속을 지키지 않아 취소했고, 업체도 취소에 대해 뭐라 말하지 못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업체는 양반이었다. 그 업체의 테이블을 취소한것을 매우 후회중이다...
삼익가구는 정말.............. 최 악이다...
삼익가구가 최악인 점
1. 전화하면 기본 안내멘트가 주문폭주로 전화연결이 힘들다.
이건 전화연결이 힘들때만 나오는게 아니고 그냥 하루 종일 저 멘트를 기본으로 깔고 간다.
아마도 1명이나 2명정도만 전화업무를 보는게 아닐까 싶다.
20분 넘도록 전화연결이 안된다.
2. 여기도 약속을 안지킨다.
어찌저찌 전화연결이 되었고, 배송업체와 확인후 연락을 준다고 했지만 업무시간이 끝날때가 되어도 연락이 없었다. 약속날짜는 내일이고, 내일까지 나는 꼭 필요하기에 다시 연락을 했다.
배송업체가 답을 늦게 줬다나... 아무튼 문자를 업무시간 마감 직후에 보냈다. 전화하니 받지 않았다.
더이상의 전화상담을 피하려는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게다가 날씨 문제????
지금이 태풍이 왔나 최악의 폭설이라도 왔나.
어느 누구도 요즘 날씨때문에 배송이 힘들다는 말이 없는데 대체 무슨 소릴까?
왜 가구업체들은 날짜 지연을 당연하게 생각하며, 지연에 대한 사전 안내도 없는 것일까?
사전 안내라도 있으면 어느정도 이해가 가지만, 안내없이, 직전날까지 아무 연락이 없는건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3. 온라인에 QnA를 남기면?
ㅋㅋ유선상으로 설명했단다... 아주 똑같은 말만 반복하고 배송지연에 대한 사과도 없이 그냥 늦는단다. 그게 당연한가보다.
마음같아서는 또 취소하고 싶지만, 지금부터 다른 배송을 또 기다리는건 더 힘들것 같아 그냥 있을 수밖에 없다...
이번 이사를 계기로 가구 주문은 서둘러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벌써 열흘이나 지났는데 안온다는건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사와서 여러 가구업체에 주문을 했는데 정말 최 악의 업체이다...
절대 비추천이다.
*추가
방금 또 문의해봤지만 업체에 연락하겠다는 대답뿐, 그냥 AI다 ㅋㅋㅋ
답이 없음... 물량 많아 늦는다. 업체에 연락하겠다.
늦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업체 삼익가구
같은 답변 복사해서 무한답변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