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퇴사시키기

결혼 2주년 기념으로 워커힐호텔에 가던 날 근처 서울편백찜에서 점심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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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내부도 우드 인테리어로 매우 깔끔하다.

편백틀 찜과 같은 컨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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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편백찜과 간장새우밥, 덮밥 등을 많이 먹었는데 처음으로 샤브샤브를 먹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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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코팅된 종이가 깔려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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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구니에 종이를 깔고 불을켜니 끓기 시작하니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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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돼지 샤브샤브.

저땐 잘 몰랐는데 사진 찍고 보니까 고기를 이쁘게 놔주셨었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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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아래에 이런 철이 깔려있어서 아마 열을 전달받는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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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 : 3.5 / 5

매장,식기,컵 모두 깨끗한 편이었다.

근데 직원분이 손으로 그릇 안쪽으로 손이 닿게 들어서 좀 그랬는데 중간에 담배까지 피러 나갔다 오는거 보고 좀 찝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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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 : 4 / 5

그렇지만 친절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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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 3.5 / 5

건물 뒤쪽에 댈 수 있지만 그리 넓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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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4 / 5

괜찮다. 먹어본 음식 모두 맛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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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 5 / 5

내 기준에 먹어본 음식 모두 맛있었고, 이번에 먹어본 샤브샤브까지도 맛있었다.

흑돼지라 그동안 먹던 샤브샤브와는 미세하기 맛이 다른거같긴 한데, 고기가 좋은 느낌이었다.

밑반찬들과 소스도 맛있어서 가까우면 더 자주 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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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점 : 4.5 / 5

음식점의 기본인 맛에 아주 충실한 곳이다.

오랜만에 롯백에서 점심을 먹으러 갔다.

9층에 다양한 식당 중 용호낙지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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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출연도 많았다.

하지만 나는 방송출연 맛집을 믿지 않는다.

남산 돈까쓰를 먹어본 이후로 방송은 진실이 아니란걸 알게됐다. (아마 진짜 원조가 아니어서 그랬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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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은 아주 깨끗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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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메뉴 구성이 있어서 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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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음직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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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도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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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호롱튀김! 처음 보는 메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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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 : 4 / 5

전체적으로 모두 깨끗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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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 : 4 / 5

친절하셨지만, 혼자 일하셔서 매우 바빴다.

코로나때문인지... 사람을 더 쓰고 손님을 더 받으면 좋을거 같았다.

다른 매장들 다 사람이 많았는데 여긴 별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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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 4 / 5

지하주차장이 있으나 코로나 체크로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자리도 항시 있는건 아니다.

하지만 노원에서는 이정도면 굉장히 편하다.

그리고 식사하면 1~2시간 주차시간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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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4 / 5

적당한 가격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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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 4.5 / 5

용호낙지와 낙지호롱튀김을 시켰다.

기본적으로 모든 메뉴가 맵지 않다고 한다.

매운걸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내가 먹기에도 딱 좋았다.

기본에 충실한 아주 괜찮은 맛이었다.

낙지호롱튀김은 처음 보는 메뉴였다.

식감도 맛도 좋았지만, 아쉬운건 먹기 불편하다는 것.

처음엔 뜨겁고, 나중엔 튀김옷이 벗겨지고 기름이 흐른다.

하지만 맛있어서 감당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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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점 : 4 / 5

기본적으로 음식은 맛있고, 깨끗해서 추천할만 하다.

하지만 일하는분이 너무 없을땐 시간이 걸려 피하는게 좋을듯 싶다...

막걸리셋트에 이어 풍년제과 초코파이를 가족들 선물로 또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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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주년이나 되었다니 정말 대단하다...

왼쪽 간판의 미니초코파이 12개 셋트 (18,000원) 4개를 샀다.

처음에 3호점에서 3개를 사고 1호점에서 추가로 하나 더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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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안에 다른 빵도 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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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로 땅꽁센베와 양갱을 챙겨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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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백도 있어서 선물용으로 참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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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시식을 해보고싶었는데 없어서 좀 아쉬웠다..

미니초코파이 12개 셋트를 선물용으로 강추한다.

왜냐면 갯수가 많아 종류도 다양하고, 먹어보니 미니사이즈라기엔 꽤 크고 든든했다.

오히려 큰 초코파이는 먹기 버거울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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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이 예전보다 덜한 느낌이었지만, 선물용으로 정말 괜찮은것 같다.

저녁을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다양한 음식을 먹는걸 좋아해서 여기로 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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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동 막걸리골목에 2002년에 개업했다고 한다.

게다가 무려 뉴욕타임즈에서 꼭 들러야할 맛집으로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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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재료로 만들어 몸에 건강한 막걸리이고, 아스파탐이 없어서 트림도 거의 안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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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와 둘이가서 커플상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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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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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가지 반찬&술안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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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하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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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생막걸리 옛촌.

마셔보니 확실히 시중에 파는 막걸리보다 탄산이 약하다. 하지만 마시기가 편하고 숙취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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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갈땐 없던 이 아이는 나올때 앞 테이블에 있었다.

저 자세로 거의 움직이지도 않고 너무나 순하게 있는데 정말 귀여웠다.

강아지를 좋아하긴 하는데, 정말 특히 너무 이뻐서 한참을 보고 같이 사진도 찍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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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나오면서 막걸리 선물세트도 샀는데,

호텔로 돌아오면서 다시 생각해도 너무 맛있어서 되돌아가서 더 샀다.

다시 돌아가니 우리를 알아보고 반가운척을 하는데 또 어찌나 귀엽던지!!

지금도 눈에 선하다 ㅋㅋ

아마 가까웠으면 얘 보러라도 또 갈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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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선물세트로 4셋트나 사왔다. 물론 내돈내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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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 : 4 / 5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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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 : 4 / 5

엄청 바쁜데도 친절하셨다.

우리가 갔을 때 전주에 사람이 없어서 바쁜가게 찾는게 참 힘들었는데 현지인들도 찾는 맛집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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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 3.5 / 5

가게옆에 몇 대 댈수 있지만, 한옥마을이 워낙 주차가 힘들어 아마도 차타고 갈 일은 잘 없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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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4.5 / 5

워낙 다양한 음식이 나오는데다 막걸리 2병까지 있으니, 엄청난 가성비이다.

사람들이 많은곳엔 다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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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 4 / 5

대체로 맛있었지만, 족발은 유독 아쉬웠다.

살이 거의 없어서 먹을게 없었다;;

김치찜,반계탕,후라이가 제일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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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점 : 4.8 / 5

뉴욕타임즈에서 추천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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