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퇴사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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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여행을 정말 많이 다닌다. 이번 여행은 와이프 생일 기념 여행이다 ㅎㅎㅎ

이곳저곳 여행중에 거론됐던 전주를 이번에 가보기로 했다.

첫 숙박은 한옥숙박인 '부경당'으로 정했다.

공식적으로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라고 나오고,

만차시 대성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셔틀버스를 타고오라는 설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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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셔틀버스를 타고 다니는게 너무 번거로워 걸어갈만한 거리의 무료주차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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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넓지만, 차가 거의 꽉 차있었다.

평일 오후 4시쯤 기준.

일찍 가시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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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숙소인 라한호텔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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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당 가는 골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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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당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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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좋다.

방에 들어가면 꽃밭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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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묵은 방은 한벽루.

작은 원룸 방에 복층이 있다.

안쪽에 화장실이 있고, 그 위층에 복층이 있다.

1층도 2층도 딱 두명 잘수 있는 크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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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이다.

규모는 역시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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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수건과 샴푸들. 근데 샴푸 향이 너무 강해서 한번쓰고 못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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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서 밖을 보면 이런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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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임자죽과 사과,배,바나나,와플

조식...진짜 그 어디에서도 맛보지 못한 최고의 조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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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및 건물 위생: 4.5 / 5

깨끗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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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친절 : 4 / 5

사장님 혼자서 운영하시는듯 했다.

정말 친절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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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위생 : 4 / 5

깨끗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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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위생 : 4 / 5

깨끗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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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수압 : 3.5 / 5

강하지는 않지만 씻을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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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 2.5 / 5

한옥마을 특성상 차없는 거리를 지향해서, 주차장이 공영주차장만 있는데 유료이다.

그리고 무료 주차장은 거리가 있다.

필연적으로 한옥숙박은 조금 걸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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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점 : 3.5 / 5

딱 두명이 잘만한 방이다.

복층이 있어서 잠만 잔다면 4명도 가능은 할것 같지만,, 크기가 워낙 작아 답답하다.

그리고 테이블이나 의자가 전혀 없어서 좌식을 싫어하는 나에겐 너무 힘들었다.

밖에서 최대한 많이 돌아다니고 방에선 조금만 있었다.

방에 오래 있는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가면 안된다.

공간이 좁은만큼, 복층 계단은 정말 굉장히 경사가 심해서 내려올때 많이 위험했다.

뒤로 돌아서 내려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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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말 기억에 남는건, 조식이 너무너무 맛있었다.

과일도, 와플에 아이스크림과 메이플시럽이 다른데선 먹어보지 못한 맛..

그리고 흑임자죽도 직접 만드신것 같았는데 확실히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깊은 맛이 나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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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품질인증 프리미엄등급 최우수숙박업소라고 하는데, 솔직히 무슨 기준인지는 잘 모르겠다.

최우수까지는 절대 아니고,, 그냥 저렴하게 하루 있을 곳으로 추천할 정도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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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동반 숙소는 옆에 멍멍이 표시가 있다.

수영장 가는 길에 귀여워서 찍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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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내려가는 승강기에서 찍은 뷰.

오션뷰가 여기 있었네 ㅎㅎ 정말 시원한 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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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내 손과 뽀얀 와이프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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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입구.

자판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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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스쿠터가 대여가능했다. 몇명 빌려서 노는데 재밌어보이긴 했다.

쇼파나 담요같은걸 대여할수도 있었는데... 굳이...?ㅎㅎ

거의 쓰는 사람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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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댕댕이 식수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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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안내를 잘 살펴보고 방문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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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무료로 이용 가능했다. 여기만 사용해도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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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은 어두웠지만 바다 뷰는 정말 시원하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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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수영장의 시그니쳐 조형물 I SEA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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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에서 수영스쿠터를 대여할 수 있다.

근데 왜 바를 안 써먹는지 모르겠다.

이런데서 원래 칵테일 만들어주고 하는데 ㅠㅠ

텅텅 비어있어서 김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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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에 수영장이 또 있는데 그쪽은 더 깊은가 궁금하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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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 인피니티풀의 장점

1. 시원하게 탁 트인 바다 뷰

2. 따뜻한 체온유지 자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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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 인피니티풀의 단점

1. 너무 낮은 수심 (1.1m)

2. 미끄럼틀 폐쇄 (왜지.. 코로나랑 상관이 있나 모르겠다)

3. 반려견과 자쿠지 함께 사용 (문화충격..)

4. 이쁘게 만들어놓고 사용하지 않는 바

5. 너무 비싼 추가요금

강릉 여행 올 때마다 자주 보던 세인트존스 호텔.

저번달에 홈쇼핑에서 수영장 이용권과 아침 조식 도시락도 포함되어 있는데 저렴하길래 구매해뒀다.

와이프와 만난지 6주년 여행으로 바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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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별안내와 제빙기&전자레인지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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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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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요런 의자에서 대기할 수 있다. 자리도 많고 콘센트도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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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을 하고 14층으로 올라왔다.

복도가 엄~~청 길었다.

오션타워 마운틴뷰였다.

날이 그리 좋지 않기도 했고, 추가요금도 비싸서 굳이 오션뷰로 바꾸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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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옆쪽에 자판기도 있는데, 가격들이 저렴하니 괜찮았다.

특히 쪼리가 4,000원이라 슬리퍼 못챙긴 사람들은 사기 좋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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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색 객실 키.

1480호에서 묵었다.

근데 왜인지 문과 벽에 긁힘이 많았다. 다른곳도 긁힌 부분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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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마운틴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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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이다.

거울 옆에 일회용품 안준다는 글이다.

있으면 편하긴 하지만, 환경을 생각하면 없어도 무관하다.

여행 다닐때 기본으로 세면도구같은건 다 챙겨 다니고 있다.

정말 플라스틱 쓰레기 너무 많이 나와서 최대한 적게 쓰려고 노력중이다.

우리 부부 두명이 도움이 될까 싶지만, 우리라도 덜쓰려고 해야지....하고

텀블러 애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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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인데, 가운을 넣어놓지 않아서 수영장 다녀오는 길에 너무 불편했다;;

이번 여행은 완벽한 객실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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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두병, 호박+비트차 두개 말고는 아무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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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는 넓고 침구류도 괜찮은 편인데 누워보니 하얀 먼지가 폴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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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과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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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뷰라고 하는데, 논밭+아파트+마운틴이 섞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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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충망은 열심히 닫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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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도시락. 그냥저냥 먹을만 했다.

소시지는 정말 맛없고 딱딱했다.

쥬스와 아메리카노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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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및 건물 위생: 3.5 / 5

로비쪽은 깨끗했지만,

객실 복도는 군데군데 긁힌곳이 많아 관리되지 않은 느낌이 많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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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친절 : 3.5 / 5

친절하지 않은건 아니지만, 5성급 호텔 서비스까지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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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위생 : 3.5 / 5

침구에 누우니 하얀 먼지들이 폴폴 올라오는게 눈에 보였다.

아마 세탁 후에 나온 먼지들로 보이긴 했지만,. 위생적으로 보이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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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위생 : 4.5 / 5

화장실이 오히려 깔끔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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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수압 : 5 / 5

오우. 수압 만점. 시원시원해 씻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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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 2.5 / 5

물론 체크인 할때는 주차 못할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1,000개가 넘는 객실이 있는 큰 호텔에 걸맞는 주차장은 아니었다.

밖에서 저녁먹고 야식사서 들어왔는데... 지하 층을 다 돌아도 빈자리가 하나도 없었다.

객실도 꽉 차보이지도 않았는데 규모에 맞지 않는 주차장이었다.

9시쯤? 들어왔는데 주차장 찾아 15분가량 돈 듯 하다.

결국 지상주차장 돌고 돌아 한자리 찾긴 했는데, 호텔에서 주차 못해서 돌아다닌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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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점 : 3.5 / 5

물론 나는 1박을 했고, 모든 시설을 사용해보진 못했다.

하지만 5성급이라고 생각될만한 시설과 서비스, 위생등은 아니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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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1. 복도에 긁힘이 많음

2. 객실정비 미흡 (가운이 없었음)

3. 위생 애매함.

4. 애견동반 가능 숙소인데, 수영장 체온유지 자쿠지에 남의 강아지도 같이 들어감.

강아지 이뻐하지만, 같은 물에 남의 강아지와 들어가는 건 좀....

보니까 강아지 요금은 또 따로 받는데, 따로 받으면 따로 쓰는 시설이 있어야 하지 않나 싶다.

분명 싫어하는 사람들과는 마찰이 생길 포인트라고 본다.

5. 타워간 이동 통로에 불을 다 꺼놈.

저녁에 주차를 다른곳에 하는 바람에 좀 헤맸는데, 타워간 이동통로에 불이 다 꺼져있어 더 헤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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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홈쇼핑을 통해 좀 저렴하게 온 편이라 그냥저냥 이해 하지만,. 만약 제값주고 왔다면?

만족하기 힘들었을 것 같다. 음...그냥 그렇다.

054-742-1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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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북군4길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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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실 15:00퇴실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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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이틀재 숙소는 유로빌 펜션이었다.

체크인이 늦기도 했고, 공사중이어서 외관 사진은 찍지 않았다.

나는 웨일즈B 객실이었던걸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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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열고 들어가면 바로 주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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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들어가면 침실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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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으로 화장실이 있다. 구조가 굉장히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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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및 건물 위생: 3 / 5

자연과 맞닿아있어 깨끗하다는 느낌은 없었다.

그리고 공사중이라 어수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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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친절 : 5 / 5

사장님께서 굉장히 친절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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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위생 : 4 / 5

방은 깨끗한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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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위생 : 4 / 5

역시 깨끗한 편이었는데... 수건걸이가 없었다; 쓰기에 편하진 않았다.

화장실 수압 : 3.5 / 5

수압은 센 편은 아니었다. 하지만 못쓸정도는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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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 3 / 5

자리는 꽤 있으나, 거리가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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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점 : 3.5 / 5

위치도 그렇고, 공사중이라 편한건 아니었지만 부대시설이 워낙 좋았다.

포켓볼,오락기,노래방도 있었다. 그리고 가운데 꽤 놀만한 수영장도 있었다.

바베큐장이 각 방마다 있어 고기를 먹기도 괜찮았지만, 내가 있던 방은 바베큐장 옆 좁은 통로를 지나가야 문이 나와서 불편했다.

사람 딱 한명 지나갈 공간인데, 가방도 있고 지나가다가 옷도 바베큐에 걸려 기름이 묻었다.

부대시설을 다 사용한다면 가기 괜찮은 펜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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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은 가면 안된다.

여기저기 고양이가 굉장히 많은데, 숙소 건물간 간격이 좁고 계단이나 문 앞에도 고양이가 그냥 막 앉아있어서 호불호가 아주 많이 갈릴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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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양이를 키우기에 괜찮았지만, 싫어하는 사람은 기겁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