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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660-9000

강원 강릉시 창해로 307

매일 00:00 - 24:00

강릉 여행 올 때마다 자주 보던 세인트존스 호텔.

저번달에 홈쇼핑에서 수영장 이용권과 아침 조식 도시락도 포함되어 있는데 저렴하길래 구매해뒀다.

와이프와 만난지 6주년 여행으로 바로 왔다.

 

층별안내와 제빙기&전자레인지 안내

프론트데스크.

뒤에 요런 의자에서 대기할 수 있다. 자리도 많고 콘센트도 있어 좋았다.

체크인을 하고 14층으로 올라왔다.

복도가 엄~~청 길었다.

오션타워 마운틴뷰였다.

날이 그리 좋지 않기도 했고, 추가요금도 비싸서 굳이 오션뷰로 바꾸지 않았다.

승강기 옆쪽에 자판기도 있는데, 가격들이 저렴하니 괜찮았다.

특히 쪼리가 4,000원이라 슬리퍼 못챙긴 사람들은 사기 좋아보였다.

 

민트색 객실 키.

1480호에서 묵었다.

근데 왜인지 문과 벽에 긁힘이 많았다. 다른곳도 긁힌 부분들이 많았다.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마운틴뷰.

 

화장실이다.

거울 옆에 일회용품 안준다는 글이다.

있으면 편하긴 하지만, 환경을 생각하면 없어도 무관하다.

여행 다닐때 기본으로 세면도구같은건 다 챙겨 다니고 있다.

정말 플라스틱 쓰레기 너무 많이 나와서 최대한 적게 쓰려고 노력중이다.

우리 부부 두명이 도움이 될까 싶지만, 우리라도 덜쓰려고 해야지....하고

텀블러 애용한다.

옷장인데, 가운을 넣어놓지 않아서 수영장 다녀오는 길에 너무 불편했다;;

이번 여행은 완벽한 객실이 없었다..

물 두병, 호박+비트차 두개 말고는 아무것도 없다.

침대는 넓고 침구류도 괜찮은 편인데 누워보니 하얀 먼지가 폴폴 올라왔다.

책상과 TV.

마운틴뷰라고 하는데, 논밭+아파트+마운틴이 섞여있다.

방충망은 열심히 닫아야죠!

조식 도시락. 그냥저냥 먹을만 했다.

소시지는 정말 맛없고 딱딱했다.

쥬스와 아메리카노도 받았다.

로비 및 건물 위생: 3.5 / 5

로비쪽은 깨끗했지만,

객실 복도는 군데군데 긁힌곳이 많아 관리되지 않은 느낌이 많이 들었다.

직원 친절 : 3.5 / 5

친절하지 않은건 아니지만, 5성급 호텔 서비스까지는 아니었다.

객실 위생 : 3.5 / 5

침구에 누우니 하얀 먼지들이 폴폴 올라오는게 눈에 보였다.

아마 세탁 후에 나온 먼지들로 보이긴 했지만,. 위생적으로 보이진 않았다.

화장실 위생 : 4.5 / 5

화장실이 오히려 깔끔했던 것 같다.

화장실 수압 : 5 / 5

오우. 수압 만점. 시원시원해 씻기 좋았다.

주차 : 2.5 / 5

물론 체크인 할때는 주차 못할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1,000개가 넘는 객실이 있는 큰 호텔에 걸맞는 주차장은 아니었다.

밖에서 저녁먹고 야식사서 들어왔는데... 지하 층을 다 돌아도 빈자리가 하나도 없었다.

객실도 꽉 차보이지도 않았는데 규모에 맞지 않는 주차장이었다.

9시쯤? 들어왔는데 주차장 찾아 15분가량 돈 듯 하다.

결국 지상주차장 돌고 돌아 한자리 찾긴 했는데, 호텔에서 주차 못해서 돌아다닌건 처음이다;;

총점 : 3.5 / 5

물론 나는 1박을 했고, 모든 시설을 사용해보진 못했다.

하지만 5성급이라고 생각될만한 시설과 서비스, 위생등은 아니었다고 본다.

이유는?

1. 복도에 긁힘이 많음

2. 객실정비 미흡 (가운이 없었음)

3. 위생 애매함.

4. 애견동반 가능 숙소인데, 수영장 체온유지 자쿠지에 남의 강아지도 같이 들어감.

강아지 이뻐하지만, 같은 물에 남의 강아지와 들어가는 건 좀....

보니까 강아지 요금은 또 따로 받는데, 따로 받으면 따로 쓰는 시설이 있어야 하지 않나 싶다.

분명 싫어하는 사람들과는 마찰이 생길 포인트라고 본다.

5. 타워간 이동 통로에 불을 다 꺼놈.

저녁에 주차를 다른곳에 하는 바람에 좀 헤맸는데, 타워간 이동통로에 불이 다 꺼져있어 더 헤맸다.

나는 홈쇼핑을 통해 좀 저렴하게 온 편이라 그냥저냥 이해 하지만,. 만약 제값주고 왔다면?

만족하기 힘들었을 것 같다. 음...그냥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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