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 제일 핫한 툇마루커피(흑임자커피) 1시간 40분 기다림... 주차 팁 알려드려요

0507-1349-7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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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난설헌로 232 카페 툇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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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1:00 - 19:00 L/O 18시

화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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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125회, 19.01.19. 흑임자커피/두부케이크

사실 이곳은 첫날에도 지나갔다.

와이프가 여기가 그렇게 핫하다고 했다.

지나가면서 보니 줄이 너무 길어서 일단 패스했다.

나는 유럽여행중에 줄서는게 싫어서 콜로세움도 바깥에서만 본 멍청이인데....휴

결국은 여길 다시 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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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시간 맞춰 갈까 했지만, 요즘 야간근무라 수면시간 조절 실패로 느지막히 갔다.

벌써부터 줄이 그냥....아오

줄서는걸 싫어하면서도 서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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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매장 같은 줄에 공평하게 선다.

줄을 서다보면 몇몇 낙오자들도 생긴다.ㅋㅋ

낮에는 양산 필수다. 없으면 우산이라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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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입구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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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커피 제조하는곳...

6분이서 쉴새없이 만들고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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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도 별로 없다.

역시 대박집은 한두가지 메뉴가 완전 터진다.

이번 여행에서 꼬막비빔밥, 툇마루커피, 동화가든 모두 비슷한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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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매장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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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창 밖을 보는 구조이다. 역시 공평한곳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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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다리가 돌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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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서 내려다본 대나무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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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은 사람이 별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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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바로 앞쪽은 텅텅 비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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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온 툇마루커피. 자세한 후기는 마지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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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대나무숲과 마루가 있다.

밖에 앉는 사람과 1층에 앉는 사람이 거의 반반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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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엔 큰 툇마루가 있다.

이곳은 포토존인가?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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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 : 4.5 / 5

깔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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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 : 4.5 / 5

대박집임에도 이정도면 아주 친절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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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 2 / 5

건물 뒤편에 작은 주차장이 있다.

이틀동안 봤을때 주차장은 꽉 차지 않았다.

가게 옆 길은 딱 차 두대가 동시에 지나갈수 있는 길인데, 길 오른쪽에 모두 주차를 해버린다.

들어가는 차들은, 차가 나오면 어쩔수 없이 후진해서 큰 길까지 차를 빼줘야만 한다.

아주 불편한 점인데도, 여력이 안되는건지 그냥 알면서 두고 있는건지 관리를 전혀 안했다.

들어가는 사람들만 영문도 모르고 후진으로 차를 빼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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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3.5 / 5

대표메뉴가 5,500원.

아주 작은 컵. 양이 턱없이 적어보였다.

그리고 불안하게 꽉 찬 커피와 턱 없는 쟁반.

가다가 쏟는 사람들이 있다는걸 알고 있으면서도 그냥 그렇게 하신다.

그래서 둘이 갔지만 세 잔을 시켰다. 또 기다려서 더 살순 없으니까;;

컵은 커피 특성상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쟁반이라도 좀 안정적인걸 썼으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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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 5 / 5

아주 힘들게, 대체 왜 줄을 설까 궁금해하며 줄을 섰고, 결국엔 먹었다.

근데 맛있었다.

살다살다 카페에서 음료 마시려고 줄을 이렇게 오래 선 건 처음인데,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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툇마루커피는 저어서 마시는게 아니고, 나온 그대로 마시는 커피다.

추측해보면, 얼음과 우유가 아래에 7 비율,

위쪽에 흑임자뚜껑과 샷이 3 비율정도 될 것 같다.

흑임자는 살짝 걸쭉하고, 과하지 않은 양, 아주 적당한 달달함이 있다.

그대로 마시면 위에 있는 흑임자와 우유가 적절히 섞이며 마시게 된다.

입이 닿는 쪽 흑임자만 올라오는 것이다.

다른곳에선 먹어본 적 없는 환상의 조화였다. 간도 딱맞아...

아주 제대로 밀땅하는 맛이었다.

그렇게 컵을 돌려가며 마시면 뭐 한잔도 금방이다. 컵도 작아서..

나는 혼자 3잔 이상도 충분히 마실수 있을 것 같았다.

와이프는 2잔째엔 좀 느끼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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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점 : 4 / 5

1. 솔직히, 목요일 평일인데 줄 좀 덜 서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갔다.

12시 20분에 줄을 서기 시작했다.

세보니 2명 한팀으로 잡았을 때, 앞에 대략 25팀 정도 있는것 같았다.

하지만 교대로 줄을 서는 사람들도 있고, 그 사람들이 인당 한잔만 먹는가?

아니다. 우리도 그랬고 앞사람들도 2명이 3잔을 시켰다.

심지어, 30잔을 사간 사람도 있다. (도랏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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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리고, 입구 들어가면 끝이 아니다.

거기서 주문하고 앉으면 몇분정도 기다린다고 말해주는데,

나는 20~25분 걸릴거라고 했다.

근데 35분이 걸렸다.

커피를 받은 시간이 14시였다.

총 1시간 40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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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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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는 옆 골목에 하시고 걸어가는게 속 편해요!

우산&양산 꼭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