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청주 성안길 목욕탕 카페 '목간' (학천탕) / 이색 데이트 추천 / 주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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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명동 성안길에 위치한 '학천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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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외관 그대로 있다.

카페 목간으로 재탄생했다.

사장님께 여쭤봤더니 이 자리에서만 30년 넘게 목욕탕을 해오셨는데

코로나로 인해 목욕탕 인테리어 그대로 카페로 바꾸셨다고 하셨다.

3층 건물이 전부 목욕탕으로 사용됐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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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이런 소품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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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부터가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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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들렌과 크루아상, 다쿠아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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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밀이 소품들도 있다. 목욕탕이었던거 티내는중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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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던 옷장까지도 그대로, 빨간 화살표는 옷장 도둑들이 남겨놓은 흠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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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올라갔더니 세상에... 목욕탕이 그대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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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한바퀴 96회 충북 청주편에도 나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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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목간에 테이블 의자 두고 커피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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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갈때도 때밀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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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와 생크림라떼를 시켰다.

나머지 삶은달걀과 팝콘은 모두 서비스.

배고플 때 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우린 밥을 든든히 먹고와서 달걀은 챙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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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큰 탕에는 그만큼 큰 테이블이 있다. 단체손님 오면 20명은 앉을 수 있을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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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비쥬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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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앉았던 찜질방 자린데 김영철 배우님도 여기에 앉으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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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디넓은 단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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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계와 세신표도 그대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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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그대로 둔 게 이 집의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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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 : 4 / 5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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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 : 4 / 5

주문할 때 크루아상이 나왔다고 추천해주셨고, 카페에 대해 질문했을때도 친절히 답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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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 3.5 / 5

주변 공영주차장을 사용했다.

참고로 주말엔 무료여서 주차하고 성안길을 둘러보기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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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4.5 / 5

보통의 가격이지만 서비스 (삶은달걀&팝콘) 가 좋아서 만족도가 크다.

게다가 잠시지만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목욕탕 인테리어에 카페라니 신선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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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 4 / 5

쏘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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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점 : 4.5 / 5

목욕탕 인테리어를 그대로 사용한 점이 이 곳의 가장 큰 특색이다.

사장님 입장에서는 30년동안 많이 정든 목욕탕을 그대로 활용한 인테리어라 마음이 편할 것 같다.

손님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가 되니 청주 성안길에 온다면 꼭 한번쯤은 가보면 좋은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