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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초등학교때 이사와서 약 15년을 살던 동네,

그리고 또 이사가서 7~8년 살던 엄마집

결혼 직후 2년 산 동네

지금 사는 동네.

4번의 이사 중 지금 동네가 가장 별로다.

저번에도 돈 많이벌어 좋은 곳으로 이사가야하는 이유에 대해 썼는데,

불과 7개월만에 정말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

벌써 3번이나 차를 긁고 도망간 이웃. 잡고싶지만, 노력했지만 쉽지 않다...

내 상식에서 남의 차를 긁고 도망가는건 정말 이해가 안가는데 이 아파트는 아주 빈번한 일이다.

동네 재건축 관련 오픈카톡방이 있어 얘기해봤는데, 나보다 더 심한 사람들도 있었다.

그리고 담배 문제. 일단 밖에서 담배피는 사람들 냄새가 굉장히 자주 나고, 거기까진 뭐 이해할 수 있다.

그사람들도 피긴 펴야 할테니...

하지만 내집 문 앞에서 피고 심지어 꽁초를 버려놓고 간 게 3번째다.

옆집같은데 직접 보질 못했으니...

저번에 아니라고는 했는데...

그럼 다른층 놈이 우리집 앞에서 피고 꽁초까지 버리고 간거다.

내가 거쳐온 3개의 동네에선 이런 일이 없었다.

불과 7개월만에 이런 사건들이 계속 있다는 건 이 동네 수준이 이정도라고밖에 이해되지 않는다.

직장이 서울이라서,

계속 서울에 살아와서 살았지만 근래들어 자꾸 생기는 몰상식한 이웃들 때문에 서울을 뜨고싶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했다.

최대한 빨리, 직장 외의 벌이를 찾아서 직장수입을 넘기고 다른 집을 또 구할 수 있을만한 돈이 모였을 때 난 서울을 뜰거다....

진짜 이젠 미련이 없다.

개념없이 차 긁고 도망가는 범죄자놈들,

남의집 앞에서 담배피고 꽁초 버리는것들, 3대가 망해라... 진짜 증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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