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4-794-5312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 15 오설록
매일 09:00 - 19:00
제주에 여러번 가봤지만 오설록 티뮤지엄은 처음 가본다.
녹차를 좋아하지 않아서.....
문 닫는 시간이 이른 편이라 일찍 가야한다.
입구 모습.
포토존도 있지만 나에겐 아무 감흥이 없다 ㅠㅠ
넓은 초원이 여기저기 있다.
분수대도 나올거같지만 잔잔했다.
3층에서 내려다볼수 있는 공간이 있다. 보기만 하는데라서 안가봐도 상관없을듯..
야외자리도 있는데 난 못있을거같다...
좌석이 꽤 많고 넓은 편인데, 사람은 더 많아서 자리 잡으려면 몇분은 돌아다녀야한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니까 이니스프리 어쩌고 구경하는곳도 있었다.
엽서에 스탬프 찍는곳도 있었다.
빈 엽서에 스탬프를 찍어 채우는건데...
오설록 티뮤지엄 통틀어 이게 가장 재미있었다...뭐지 ㅋㅋㅋㅋ
A셋트이다.
이 쿠폰으로 사게 됐는데...
자리를 힘들게 힘들게 잡고 앉았다.
아마 15분 이상을 돌아다녔다.
나는 자리에 앉아있고, 와이프가 주문을 하러 갔다.
줄서서 나에게 A셋트 사진을 보내주고 뭘 먹을까 고민중인데 (사실 A셋트 생각했다)
어떤 천사같은 커플분들이 와서는 이 세트 쿠폰을 주고 가셨단다...
숙박 후 받은 쿠폰인데 2장이 있어 한장은 쓰고 남았다며 주고 가셨다.
너무 신기하고 감사했다. 이 전 스케쥴 중 어느 하나라도 꼬였으면 이런 행운이 없었겠지? 하고 생각했다.
너무 갑작스러워 인사만 나누고 가셨다는데, 혹시라도 이 글을 보고 계신다면 정말 감사히 잘 먹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좋은 추억이 됐다 :)
추가로 시킨 제주한라봉선셋에이드 (7,000원)
제주 느낌상 한라봉 청귤 에이드를 많이 마셨다...ㅋㅋ
맛이 좀 특이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잘 기억은 안난다.
요런저런 먹거리들도 많이 있었다.
패키지가 좋아 선물용으로 좋아보였다.
위생 : 3 / 5
워낙 넓고 사람이 많아서..
그리고 좌석에 앉았을 때 파리가 너무 많아서 짜증났다.
친절 :3.5 / 5
그저 그랬다.
주차 : 2 / 5
규모에 비해 너무나도 작았다.
점심 전 쯤에 갔는데 (11:50) 이미 주차할 자리가 거의 없었다.
들어갈 때 운좋게 한대가 나가서 주차할 수 있었다.
완전 별로...
가격 : 3 / 5
비싸다. 다른 부분에서 만족스러운 것도 아니라서...
맛 : 3 / 5
왜 유명한지 잘 모르겠다. 내가 녹차를 싫어해서일수도 있지만, 너무 느끼했다.
총점 : 3 / 5
그래도 뭐 이것저것 볼거리도 좀 있고, 녹차밭에서 사진도 찍을수 있고 해서 유명한가부다.
기념품으로 살만한 것들도 꽤 있고...
하지만 녹차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굳이 안가봐도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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