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퇴사시키기

우리 아들이 생기고부터는 블로그 할 시간도 잘 안났다.

근데 얼마 전 다녀온 풀빌라 펜션이 너무 좋아서 오랜만에 후기를 꼭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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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할 때 와이프가 전화했는데 너무 친절하시다고 했었다.

부푼 마음으로 펜션에 도착해 전화를 드렸더니, 5초만에 도착한 차에서 내려 뛰어오시며 반갑게 맞이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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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모습이다. 겉에서 보기에는 안쪽이 이렇게 클거라고 생각못했다.

그리고 더 찾기 쉽게 간판이 좀 더 큰게 따로 하나 더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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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서 오른쪽에 바로 우리 아기가 놀 풀장이 있었다.

적당한 크기였고, 매우 깨끗했다.

날이 좋으면 바깥 테라스쪽 창문을 열고 놀기 아주 좋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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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을 확 사로잡는 SMEG냉장고

LG 오브제 전자레인지와 코웨이 정수기

드롱기 포트

신일 UV살균기능까지 있는 건조대까지 있었다.

모든 물건들이 깨끗해서 아기와 있기에도 위생적이라 안심이 됐다.

주방 도구 정리만 봐도 얼마나 깨끗하게 관리되는지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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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는 화장실/세면대/샤워기가 각각 나눠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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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갬성.... 우리부부가 좋아하는 화이트&우드에 적절한 조명과 나무까지.

브리츠 스피커에 CD롬까지 있었다.

재즈 음악 CD가 있어서 블루투스 연결 필요없이 바로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과자와 하리보, 드립커피와 견과류도 있었다.

따님이 그려놓은 맛집 지도도 너무 귀여웠다.

저 토퍼는 여기 오신 손님 중에 너무 만족해서 나중에 선물로 보내주셨다고 한다.

(인스타에서 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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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수영장 옆 테라스인데 공간도 충분하고 털 슬리퍼까지 있어서 놀기 좋아보였다.

우린 아기때문에 테라스 사용은 하지 않고 구경만 했다. 불멍도 가능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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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올라가는 계단과 그 아래 수납장에는 전자모기채와 전동펌프까지 있었다.

튜브 바람넣을 걱정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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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2층 침실이다. 절반을 파티션으로 나눠 놓으셨고, 퀸?인가 킹인가 침대 두개가 있었다.

세면대도 있어서 자기전 양치하기도 편했고, LG시네빔까지.... 영화나 드라마 보기에도 좋고

아기들 영상 보여주기에도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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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이라 쓰지 않았던 옆쪽 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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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누워있어봐 아빠 테라스만 좀 찍고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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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도 테라스가 있었다.

구해줘홈즈에 나온다면 아마 엄청 인기있었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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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킨 충전기와 엘지 시네빔. 너무 좋았다.

쓰지 않고 보기만 해도 좋아....ㅋㅋㅋ

충전기는 1층에도 있어서 충전 걱정은 없었다.

다만 선은 준비해가야 했던것 같다.

나는 챙겨간게 있어서 따로 있는지 찾아보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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