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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 청학골은 리모델링을 했다.

돈 많이 벌어서 깨끗하게 바꾼 줄 알았는데 주인이 바뀐거였다.

예전에는 몇번 가봤고, 얼마 전 가족모임이 있어서 청학골에 다시 한번 가봤다.

네이버에는 매일 00:00~24:00 운영한다고 되어있고, 그 말만 믿고 갔다.

오전 10시쯤 갔더니 오픈을 안했단다.

뭐지? 싶어서 가족이 전부 모이고 다시 11시쯤 갔다.

주차부터 문제가 생겼다.

사장이라는 사람이 주차관리를 하는데 차를 자꾸 툭툭 치는거였다.

주차 전부터 응대가 불친절해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결국 내려서 차를 왜 치냐고 했다.

거기서도 응대는 엉망이었고, 마지막 말이 가관이었다.

제가 손님 엿먹일려고 그랬겠습니까~

엿?ㅋㅋㅋ

나는 가게로 들어갔다.

사장 불러달랬더니 자기가 사장이란다.

나도 문을 치면서 얘기했다.

당신 가게 문 이렇게 치면서 얘기하면 좋냐고

그리고 하루종일 운영한다더니 왜 오픈을 안하냐니까 전 주인이 운영하던 시간이 그대로 써있는거란다;;

어이가 없어서 그냥 나와서 다른 갈비집을 찾아갔다.

좋은 날에 헛걸음 하게 해주셔서 아주감사합니다 청학골사장님^^

거의 2달 전 일인데, 오늘 들어가보니 여전히 매일 00시부터 24시까지 오픈한단다 ㅋㅋㅋㅋ

제발 절대 네버,.. 가지마세요....... 아주 불친절하고 손님을 돈으로 그리고 자기 밑사람으로 보는 사장이 운영하는 갈비집입니다. 겉모습에 속아 가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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