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여기 진짜 맛집..(유세윤의) 오는정김밥 후기!

064-762-8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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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문동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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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0:00 ~ 20:00

브레이크타임 13:30 ~ 14:30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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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여기가 뭔데?

엄청 맛있다는 후기도 보았고, 와이프도 먹어보고싶다고 해서 겸사겸사 바로 옆 숙소도 잡고, 한라산에 올라가서 먹기 위해 예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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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에 검색하면 '전화예약 못하고 취소김밥'

이게 가게 소개다.ㅋㅋㅋㅋ

전화로 예약 가능하다고 되어있지만, 아니다.

이제 방문예약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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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정김밥 좀 특이하다. 밖은 가게 느낌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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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예약제'이다.

사전예약은 하루 전부터 가능하다.

그래서 한라산 가기 전날 미리 예약하러 갔다.

매장에서는 먹을 수 없고, 김밥 구매시 옆에 있는 카페에서 먹을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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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싸인이 이렇게나 많은 식당은 정말 처음 봤다.

수많은 연예인 사진과 싸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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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이다. 김밥치고는 가격이 비싸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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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 '조세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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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박효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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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주민 곽도원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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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사진이 여러장 있었다.

올때마다 찍으신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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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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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여기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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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많은 싸인들 중에서도 ㅋㅋ 유세윤 싸인이 정말 많았다.

사기 전에 보고 뭐저렇게 오바인가 싶었다.

싸인들 많아도 나는 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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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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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 멸치 / 치즈 / 참치김밥 네 줄을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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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대로 원조 / 멸치 / 참치 / 치즈김밥이었다.

평소엔 둘이 김밥 네줄까지?나 먹진 않지만

나는 멸치와 참치가 먹고싶었고 와이프는 원조와 치즈가 먹고싶었다.

참을까? 하다가 온 김에 다 시키자 하고 다 시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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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에 가는 길에 차에서 두개씩만 먹고 올라가서 나머지를 먹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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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김밥이 뭐 얼마나 맛있다고 이렇게까지 해서 사야하는거야? 김밥이 다 거기서 거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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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개 먹었다.

아니 이 김밥은....!?

와 맛있다...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아 정말 맛있다

여러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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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원조김밥 : 내 기준엔 좀 심심했다.

3위 치즈김밥 : 원조에 치즈만 더한 정직한맛

2위 참치김밥 : 참치가 꽤 푸짐해서 좋았다.

1위 멸치김밥 : 멸치 양념이 매콤달콤했다. 약간 맛다시 비슷한 맛이 났다.

공통 : 식감이 특이했다. 확실치는 않은데 중간에 씹히는 식감이 튀긴 유부라는 글을 어디선가 본거 같다. 이 식감때문에 아주 맛있다고 느껴진다.

한줄로는 심심하고, 멸치는 매콤하기때문에 필수다.

다른 맛이랑 왔다갔다하면서 먹으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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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나와 와이프는 너무나도 만족스럽게 먹었다.

블로그 검색하다 보니, 맛이 좀 복불복일때가 있었던 것 같다.

어떤사람은 너무 짜다고 했는데 내가 먹을땐 그렇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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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무조건...유세윤처럼 여러번 갈 것 같다.

강려크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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