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를 정말 좋아하는 우리는 양평에 엄청난 스벅이 생겼단 소식을 들었다.
원랜 저번주에 가려다가 시간이 되는 날 비가 와서 안갔다.

엄청나게 큰 드라이브뜨루... 디자인도 흠잡을 곳이 없다.

해가 뉘엿뉘엿 지니까 조명도 켜져서 더 이쁘다.

들어가자마자 있는 리저브 카페

남한강변에 있어서 뷰가 정말 좋다.
줄이 길거라 예상 했는지 통로를 아예 길게 만들어 놨다.



넓고 높다. 이쁘다.




개인카페나 가야 나올 뷰인데... 양평에 그냥 크게 지어버렸다. 스타벅스는 진짜 어디까지 만들어질까?


옥상 테라스에도 시원하게 쉴 수 있는 자리가 있다.

주차장도 엄~~청 크다.


위생 : 3 / 5
워낙 매장이 크다보니 그렇게 깨끗한 느낌은 없다.
테이블에 전 사람이 있던 흔적들은 셀프로 치워야 한다.
친절 : 4 / 5
스벅은 뭐 거의 친절한 편이다.
주차 : 5 / 5
부족함 없을듯 하다.
가격 : 4 / 5
괜찮다.
맛 : 4 / 5
이곳에만 있는 메뉴들이 있었다. 브런치 셋트들과 처음 보는 베이커리들.
조금 늦게 간 편이라서 다 먹어보진 못했다.
아메리카노와 펌킨 어쩌고 빵, 머쉬룸 어쩌고 피자?비슷한걸 먹었다.
펌킨은 약간 꾸덕했다. 꾸덕감을 별로 안좋아하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머쉬룸 역시 맛은 있었지만 토핑 양이 너무 적었다.
총점 : 4.5 / 5
나는 서울에서 갔지만, 거리만 가깝다면 굉장히 좋을 것 같다.
아마 주변에 있다면 꽤 자주 갈 듯 하다.
단점은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것.. 그리고 다른 스벅과는 달리 노트북을 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그리고 영업시간이 20시까지로 조금 일찍 닫는 편이었다.
번호판 굿즈도 파는데 내 기준 너무 비싸고 쓸데 없어서 안샀다.
근데 엄~청 많이 큰 쇼핑백4개 꽉채워서 사가는 사람도 있었다.
암튼 가까우면 자주 갈 곳, 오가다 가끔은 갈곳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