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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 가면 먹던 왕천파닭 대신에

정해인이 광고하는, 명품치킨ㅋㅋㅋ 푸라닭을 먹어보기로 했다.

나는 순살 블랙마요를 미리 주문하고 픽업하러 갔다.

순살 블랙마요 : 블랙알리오 + 고추마요 반반 치킨이다.

프라다 가방 더스트백인줄...ㅋㅋㅋ

치킨 더스트백인데.... 고급스럽다. 아마 단가가 꽤 나오지 않을까 싶다...

​​

위생 : 4/5

매장에 들어가면 내부 주방이 훤히 보이는데, 깨끗했다. 치킨에서도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

친절 : 4/5

보통이다. 괜찮다.

주차 : 3/5

그냥 길가에 잠시 세워야 한다.

 

가격 : 3.5/5

왕천파닭과 비교하자면 비쌌지만, 요즘 대부분 치킨들과 비교했을때 보통이었다.

모든 치킨들이 점점 비싸게 느껴지지만, 인건비나 재료비, 시설비 등등.... 이해할 수 밖에 없다.

맛 : 4.5/5

부드럽고 바삭바삭했다. 기본 소스도 맛있고, 추가로 오는 소스도 맛있었다. 치킨 무가 노란색이다. 처음봄.

펼쳐보면 고추마요에 할라피뇨가 많이 들어있는데, 많이 남았다. 호불호가 갈릴 것 같고, 나는 할라피뇨를 잘 먹는 편임에도 치킨과 비교했을때 너무 많다는 느낌이 들었다. 결국 저렇게 남았다..

총점 : 4/5

재밌는 컨셉이다. 명품을 접목한 치킨이라니.. ㅋㅋ

근데 프라다를 모르는 사람이라면 저게 뭔가 싶을듯 하다.

치킨 더스트백이 꽤 튼튼하고 고급져서 모아두면 여행갈 때 파우치로 사용해도 좋을것 같다.

또 먹어볼 의향이 있지만, 치열한 치킨업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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