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신내동 근처에 이쁜 루프탑카페에 다녀왔어요!

주차도 6~7대 정도 가능해서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신내동 '카페브릭'입니다.

카페 이름처럼 벽돌로 디자인된 건물이 우릴 반깁니다.

입구 앞부터 테이블이 있어 주문 후 나와서 앉아있기도 좋네요.

아주 심플하게 벽면에도 카페 브릭이라고 써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커피와 티, 쥬스 등의 음료뿐만 아니라 요거트와 빙수도 함께 판매중입니다.

샌드위치와 파니니도 있구요~ 저희는 오늘 휴일이라 실컷 늦잠을 자고 브런치를 먹으러 왔습니다.

1인 1음료는 시켜야 한다는 룰이 있었습니다.

벽면에는 옛날 물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특히 타자기가 굉장히 많은것이 특이했습니다.

맨 위에는 파리의 에펠탑이 키 순서대로 서 있었습니다.

6년 전 파리 유학시절이 생각나는 소품이었습니다 ^^

타자기와 전축의 스피커들을 쌓아 놓으셨네요. 소리가 나진 않아도 시선을 끌기엔 충분했습니다.

아래에는 엘피 판들도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예신이가 주문한 '치킨 브레스트 파니니'입니다.

먹기 좋게 반 잘라져 있었고, 샐러드가 함께 나옵니다.

파니니도 맛있지만 짭짤한 땅콩드래싱이 뿌려진 샐러드가 제 입맛엔 딱이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그릴 클럽 샌드위치'입니다.

쟁반이 두 개 나오고, 저희는 2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두 번 왔다갔다 할 생각이었는데, 사장님께서 쟁반을 들고 가져다주셨습니다^_^ 감사합니다~

루프탑에도 이렇게 앉기 편하게 디자인된 공간이 있었습니다!

(아, 근데 루프탑은 안전상의 이유로 아이들은 올라갈수 없다고 하네요)

저희의 브런치가 나오기 전 루프탑까지 구경하고 내려왔습니다.

날씨가 좋을 때는 올라가서 해먹에 누워있기도 좋아 보였습니다.

날 좋을 때 데이트 나오시면 딱 좋을꺼같은 카페 브릭입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