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퇴사시키기

오며가며 보기만 하던 베이커리인데, 배민에서 갑자기 쿠폰을 막 뿌려대서...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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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시켰다.

7개 주문했는데 하나 서비스로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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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뽀또 마카롱이랑, 고구마, 쑥, 흑임자 마들렌이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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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 후 배달시간도 정말 엄청 빨라서 놀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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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좋아하는데 최근에는 뱃살을 빼고 싶어서 좀 줄이고 있다..... 근데 저만큼을 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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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뭐 아가리어터라고 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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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맛있게 먹었습니당 한번 드셔보세요 여러분 맛있어요 실패는 없습니다.

나는 어릴때 공릉동에 15년정도 살았다.

내가 아마 중딩? 고딩때쯤 부터 이 떡볶이집이 있었다.

처음에는 건물 옆 포차에서 시작했는데, 잘 되서 이쪽으로 들어온걸로 기억한다.

어릴때 친구들이랑 지하에 있던 pc방 가기 전에 많이 가끔 먹었었는데... 왜냐면 나 맵찔이라서

그땐 지금보다 훨씬 매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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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매장으로 가고 조금 덜 매워져서 많이 먹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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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오랜만에 공릉동에 가서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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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은 처음과 변함없이 그대로다.

바뀐건 사람이 엄~~청나게 많아졌다는 것.

지금은 줄을 안서면 먹을수 없다;;

좋으면서 싫다.

공릉동만의 맛집이었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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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내부인데, 테이블이 아마 한 6~7개정도 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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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이다. 굉장한 가성비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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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을 기다릴 때 이걸 먼저 써서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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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계산때 셀프로 챙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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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해와서 집에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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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 : 4 / 5

오래됐지만 괜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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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 : 5 / 5

이건 내가 아주 잘 알고있다.

처음 다닐때부터 지금까지, 아주아주 친절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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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 - / 5

근처에 알아서 찾아 대야한다. 편하게 주차하고 먹는곳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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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5 / 5

가격도 잘 기억은 안나는데 처음이랑 거의 똑같은것 같다.

가격에 비해 양도 많아 무조건 만족스럽다.

괜히 줄서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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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 4 / 5

떡볶이 / 순대 / 어묵2개 / 튀김들

다 맛있었다.

근데 맵기가 조금 덜해진것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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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점 : 4 / 5

가성비 최고의 분식집이다.

아쉬운 점은 너무 유명해져서 사려면 줄을 많이 서야한다는 것...

그래도 사장님이 좋으실테니! ㅎㅎ

줄만 안서면 더 자주갈 맛집이다.

무조건 추천!

0507-1332-6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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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포석로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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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1:30 - 21:00

Break Time 15:30 - 17:00

Last order: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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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의 마지막 식사는 황리단길 '카가와'로 정했다.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카레가 먹고싶었고, 가까워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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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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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내부 모습.

길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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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앞에 긴 테이블쪽에 앉았는데 콘센트도 있어서 좋았다.

물통옆에 보면 밑반찬들 설명도 나와있어 궁금증해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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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가라아게 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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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푀유가츠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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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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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특이한 수저는 처음봤는데, 써보면 편하다.

손을 많이 꺾지 않아도 입으로 바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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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 : 4 / 5

매장 4 / 5

수저 4 / 5

컵 4 / 5

괜찮아보였다. 문제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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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 : 4 / 5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했지만 친절한편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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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 - / 5

황리단길은 가게 바로앞 주차는 힘들다.

황리단길 전체적으로 주차 헬이었다.

공영주차장이나 주변 주택가에 대는데, 주민들은 좀 짜증날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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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3.5 / 5

음... 비슷한 다른 가게들은 더 싸거나 무한리필이 되는데 여긴 리필은 없어서 약간은 애매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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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 4 / 5

일단 카레맛을 기본 - 믹스(중간) - 매운맛 고를수 있어서 좋다.

치킨은 맛있고, 밀푀유 돈까쓰도 맛있다.

밀푀유 돈까쓰는 사실 더 부드러울거 같았는데 먹을땐 일반 돈까쓰와 큰 차이가 없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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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점 : 4 / 5

그래도 괜찮은 곳인것 같다.

카레가 땡길때 가면 실패는 없을듯하다.

막 들어간 가게 치곤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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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4-742-1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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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북군4길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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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실 15:00퇴실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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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이틀재 숙소는 유로빌 펜션이었다.

체크인이 늦기도 했고, 공사중이어서 외관 사진은 찍지 않았다.

나는 웨일즈B 객실이었던걸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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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열고 들어가면 바로 주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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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들어가면 침실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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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으로 화장실이 있다. 구조가 굉장히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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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및 건물 위생: 3 / 5

자연과 맞닿아있어 깨끗하다는 느낌은 없었다.

그리고 공사중이라 어수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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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친절 : 5 / 5

사장님께서 굉장히 친절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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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위생 : 4 / 5

방은 깨끗한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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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위생 : 4 / 5

역시 깨끗한 편이었는데... 수건걸이가 없었다; 쓰기에 편하진 않았다.

화장실 수압 : 3.5 / 5

수압은 센 편은 아니었다. 하지만 못쓸정도는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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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 3 / 5

자리는 꽤 있으나, 거리가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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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점 : 3.5 / 5

위치도 그렇고, 공사중이라 편한건 아니었지만 부대시설이 워낙 좋았다.

포켓볼,오락기,노래방도 있었다. 그리고 가운데 꽤 놀만한 수영장도 있었다.

바베큐장이 각 방마다 있어 고기를 먹기도 괜찮았지만, 내가 있던 방은 바베큐장 옆 좁은 통로를 지나가야 문이 나와서 불편했다.

사람 딱 한명 지나갈 공간인데, 가방도 있고 지나가다가 옷도 바베큐에 걸려 기름이 묻었다.

부대시설을 다 사용한다면 가기 괜찮은 펜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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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은 가면 안된다.

여기저기 고양이가 굉장히 많은데, 숙소 건물간 간격이 좁고 계단이나 문 앞에도 고양이가 그냥 막 앉아있어서 호불호가 아주 많이 갈릴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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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양이를 키우기에 괜찮았지만, 싫어하는 사람은 기겁할듯.